아이는 감정이 폭발했고, 엄마는 무기력했다.

마침내 둘째 아이의 울음소리가 잦아들었다. 하지만 옥죄듯이 조여있던 답답함은 여전했다.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던 아이 감정교육 시간이 또 한 번…